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게임은 세가소닉입니다. 요즘 레트로 게임을 많이 소개하네요. 요즘 게임들이야 워낙 환상적인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 그리고 훌륭한 완성도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지만 레트로 게임도 나름대로의 소소한 재미가 있어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머리를 식히고 싶다는 느낌으로 게임을 하고자 하는 분은 이런 레트로 게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 아무튼 세가소닉은 과거 90년대 전세계 게임계를 호령하던 세가의 대표게임입니다. 바람돌이 소닉을 배경으로 한 아케이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바람돌이답게 당시로서는 엄청난 스피드감을 무기로 한 게임입니다. 소닉은 그냥 걸어다니며 점프를 하고, 마치 수퍼마리오처럼 이동하기도 하지만, 기술을 쓰면 바람개비처럼 핑핑돌면서 엄청난 스피드로..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게임은 남극탐험입니다. 이 게임은 정말 레트로 게임 중 레트로 게임입니다. 아마 80년대에 출시된 게임일겁니다. 이 게임은 엄청나게 단순한 게임입니다. 남극의 펭귄이 주인공입니다. 펭귄은 기지를 찾아 앞으로 끊임없이 전진하고, 펭귄의 앞에는 물개 또는 깨진 얼음과 같은 장애물들이 등장합니다. 펭귄은 좌우로 이동하거나 점프를 통해 각종 장애물을 피하며 끝까지 나아가면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수 있습니다. 이 펭귄은 아무런 공격 기능이 없습니다. 그냥 무조건 피해야만 합니다. 스테이지가 올라갈수록 물개들이 소나기처럼 튀어나옵니다. 이 게임이 혁신적이었던 이유는 당시에는 흔치 않았던 1인칭 아케이드 방식을 도입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대부분의 아케이드 게임은 좌에서 우로 이동하며 나아가는 ..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게임은 황금도끼입니다. 이 게임을 아는 분은 게임을 최소한 20년 이상 하신, 이제는 어엿한 아재 게이머임이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이 게임이 제 기억에는 90년대 초반에 선풍적 인기를 끌던 게임이거든요. 황금도끼의 정식명칭은 골든 액스(Golden Axe) 입니다. 이 게임은 일본의 세가에서 제작한 액션 아케이드 게임입니다. 당시는 국내에서 액션 아케이드 게임의 중흥기였다고 할 수 있는데, 황금도끼 또한 그런 중흥기를 이끈 주역 중 하나의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주인공들은 모두 도끼를 들고 다닙니다. 도끼를 휘두르며 적을 무찌르는 게임이고, 메가 드라이브라는 콘솔용 게임인데, PC용으로도 있었습니다. 2인용까지 가능했기 때문에 친구들과 함께하기 좋은 게임이었지요. 케릭터는 총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