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할머니게임하기 본문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게임은 속칭 미친할머니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정식명칭은 그레니(Granny) 입니다.
그레니는 할머니(Grandma)의 애칭입니다. 이 게임의 메인케릭터는 바로 이 할머니입니다. 할머니가 보통 할머니가 아니라 미친할머니입니다. 이 미친할머니는 항상 방망이를 들고다니며, 귀가 엄청나게 밝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소리가나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상대를 공격합니다. 주인공은 7일 안에 미친할머니를 피해 폐허 밖으로 달아나는 것이 목표인 1인칭 호러 아케이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의외로 꽤 무섭습니다. 사운드도 음산하게 잘 되어있고, 실제로 무언가를 건드려 소리를 내면 할머니가 소리를 내며 쫓아오는데 무척 실감납니다. 이게 단순한 호러 게임이 아니라, 각종 지형지물과 아이템을 잘써야 하는 브레인 게임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류의 게임이 사실 많이 없기 때문에 더욱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